마켓포커스 [채권 브리핑]

출연: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팀장





6월 채권시장 특징

6월의 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 이유는 정책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볼 수 있다. 기대감 형성은 6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 수위가 낮아졌고, 대통령이나 정부의 경기 우려발언,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성장중시 성향, 유로존과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이 반영된 것이다.



경제지표 흐름은

4월 산업생산은 세월호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소비관련지표는 부진했지만 여타 수출과 관련된 제조업 생산, 투자는 호조를 보였다. 어제 발표된 소비 심리를 보면 5월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6월에는 개선 됐다.



일정부분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6월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를 바라보는 그림이 나쁘지 않다.



7월 금통위 결과 `중요`

7월에는 수정경제전망이 발표된다. 과거 추이를 보면 성장 전망에 큰 변화를 주었을 때 정책금리 조정이 뒤따랐었다. 7월 금통위 이후에 발표되는 수정경제전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반기 소비가 부진했기 때문에 0.2%포인트 내외의 성장률 하향 조정이 나올 것으로 본다. 한은의 경기 판단을 본다면 경기회복과 관련한 시각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은 `펀더멘탈`

변수들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주목해야 하는 것은 펀더멘탈의 변화다. 유로존이 향후에 미국식 QE를 실시할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에 중국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 중국도 유동성 관리방식을 본다면 구조조정보다 성장에 정책의 포커스를 이동하는 뉘앙스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경제지표가 여타 국가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유가 불안이 향후 펀더멘털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보인다.



채권 투자전략

7월은 6월보다 수급이 좋지 못할 것이다. 채권은 만기가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6월에는 채권의 만기가 많았었지만 7월에는 만기효과가 사라진다. 전반적으로 본다면 채권 공급이 작년에 비해 많이 줄고 있다는 부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우선은 단기적으로 채권에 투자를 계속하고, 장기투자시점은 하반기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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