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가수 데뷔와 활동을 위해 건넨 수십억 원 가운데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검찰에 제출한 진정서에는 아들 김종욱 씨의 가수 데뷔와 활동 자금으로 써달라며 건넨 40억 원 가운데 일부를 김 대표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40억 원 가운데 수억 원이 김 대표에게 흘러간 정황을 잡고, 조만간 김 대표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 김종욱한테 사기친거야?", "김광수 대표 사건 끊이질 않네", "김광수 대표 정말 공금 횡령했나", "김종욱은 누구지" "김종욱 그 엄친아 가수 아닌가?", "김종욱 부자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욱은 1982년 생으로 2008년 1집 앨범 For A Long Time로 데뷔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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