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으로 2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경력컨설팅센터에서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임직원 전직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근로자 300인 이상의 사업주는 정년퇴직, 해고 등으로 이직하는 근로자에게 재취업, 창업교육 등 전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LG전자 삼성전기 한화케미칼 현대증권 등 37개 대기업의 인사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 내용과 정부 지원 제도 등을 소개했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오는 9월과 10월 수도권, 경남 마산·창원 지역에서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