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됐지만 고점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82포인트, 0.06% 하락한 1만6937.26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0.64포인트, 0.01% 높은 4368.69에, S&P500지수가 0.26포인트, 0.01% 빠진 1962.61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치를 상화했고, 기존주택 재고도 1년반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마킷사가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역시 선전하며 지난 2010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지표 호전 소식은 고점 경계감과 유로존의 지표 부진 악재에 가렸습니다.



기업들의 인수합병 모멘텀도 상승 재료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GE가 프랑스 기업 알스톰의 에너지 부분 인수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하락 마감했고, 목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나이키는 0.4% 올랐습니다.



그루폰은 딜 상품 증가 기대감 속 5%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대장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 넘게 내렸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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