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25일(수)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3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로 구성된 `윙어스 밴드`와 `하모니 중창단`을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 음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 필승 코리아`, `챔피언` 등을 연주해 응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참석자 모두에게 월드컵 응원 타올을 증정하고, 27일 벨기에전 스코어를 맞춘 관람객 가운데 5명을 추첨해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탑 레플리크를 선물로 줄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2일부터 그룹 본사 사옥 후면 외벽에 설치된 높이 91.9m, 폭 23m의 `LED(발광다이오드) 갤러리`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습니다.

지난 2월과 3월에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비젼`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평소 우울증에 시달려…자살 추정
ㆍ`유수연 사망` 부친상 이후 우울증 악화··멤버들이 발견했을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손홍민 눈물 "후회남는 경기"··정작 울어야할 박주영은?
ㆍ국내 연구기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일제히 하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