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3일 고려아연에 대해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016년 대규모 증설에 따른 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은데다,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양적완화 축소 위험이 예상보다 낮아 귀금속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50%를 차지하는 아연, 연 가격은 연초부터 강세였고, 최근 미국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귀금속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원/달러 환율 하락이 부담이지만 환율이 1천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느다면 2016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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