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논란이 되고있는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대해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지주사와 자회사의 역할 구분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임 회장은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 이후 전략을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지주의 설립목적에서부터 지배구조 개편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인터뷰>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2000년대 초 지주사 도입 배경은 금융사를 대형화 시켜보자는 것이었다. 또 금융은 한분야 아니라 겸업화하고 있지 않나. 증권과 보험도 결합 하고 있지 않느냐 . 이런 것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주사 도입 한 것이다."



대형화를 통해 효율성을 이끌어 내고, 다른 특성을 가진 금융업들을 융합하는 것이 본래 목적이라는 겁니다.



금융지주의 역할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임 회장은 자회사와 지주사의 책임과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지주회사와 자회사인 금융사가 어떻게 역할과 기능을 분담해 갈 거냐. 어떻게 서로간 책임 문제를 분명히 할것이냐 바람직한 모델 만들어서 적용시켜 나가야 한다."



이렇게 각자의 역할이 정해지면 논란이 되는 지주사의 과도한 개입과 책임회피에 대한 기준도 명확해 진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앞으로 지주사는 시너지 창출, 전략 수립. M&A 등 전체적인 경영환경 개선. 이 3가지만 주력 책임 갖는다. 이 세가지에는 책임을 갖고 일한다. 나머지 일상적인 경영 관련사하 마케팅 상황은 자회사 책임 아래 책임 경영 채제로 간다는 그런 생각가지고 일을 규정 상호합의하는 등 일을 진행하고 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임종룡 회장은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등 금융지주로서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 회장이 출연하는 한국경제TV `금융리더 초대석`은 오는 26일 오후 5시반 방영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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