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김재중이 출연한 작품마다 아시아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MBC에서 방송중인 김재중 주연의 드라마 `트라이앵글`이 중국과 일본에서 연일 화제다. 이에 김재중의 지난 작품인 `닥터진`과 `보스를 지켜라`까지 다시금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오며 김재중의 여전한 아시아 올킬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텐센트(騰訊)에서 1억 건이 넘는 재생 수를 돌파했으며, 중국 김재중 팬클럽이 직접 제작한 응원영상은 10일부터 서울 내 인기 지하철역의 총 144개 스크린에서 한달 동안 노출될 예정이다. 이러한 중국 내 김재중의 인기에 2011년에 방송됐던 `보스를 지켜라`도 하루에 조회수 4만 5천 건씩 늘어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재중이 직접 부르고 작사에 참여한 `트라이앵글` OST `싫어도`는 발매 후 일본 아이튠즈 OST차트에서 2위, 전체 싱글차트에서 4위를 차지하며 한국 못지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트위터에서도 핫워드(HOT WORD) 1위와 유명인 1위에 `김재중`이 올랐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재중 만나고 싶어(ジェジュンに?いたい)`가 등록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다음달 `BS재팬`과 `홈드라마채널`, 오사카 지상파 `TVO`에서 `닥터 진` 방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김재중의 파워는 이번 `트라이앵글`이 일본·중국·태국 등에 총 700만 달러에 달하는 선 판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가져다 주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공식 방영될 예정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일본 팬들은 대사를 직접 번역해 감상하고 있으며, 중국의 한 한국드라마전문 사이트에서는 9.6점의 가장 높은 평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강원도 카지노계의 이단아 허영달 역으로, 시시각각 선보이는 다양한 눈빛이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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