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양기관의 금융협력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기반을 강화하고 자원외교를 축으로 한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학 사장은 "양 기관의 금번 업무협약을 통한 금융공조는 대형화된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우리 기업의 자금조달 경쟁력을 강화시켜 최종적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석유화학·건설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 및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점할 수 있도록 현지금융과 연계한 금융패키지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영학 사장은 우즈벡 역사상 최대인 39억 달러 규모의 수르길(Surgil) 가스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무역보험공사가 8억 달러의 무역보험을 제공하고, 롯데케미칼 컨소시엄이 수주해 현재 가스전 개발과 화학단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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