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독일 뮐러에 박치기…경기 도중 퇴장 ‘불명예 기록’

입력2014.06.17 10:59 수정2014.06.17 10:59

[연예팀] 포르투갈 페페가 독일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경기 도중 퇴장 당했다.

6월17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포르투갈과 독일 경기에서는 페페가 퇴장 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페페는 전반 37분 독일 토마스 뮐러를 머리로 들이받는 파울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는 월드컵 본선에서 4회 연속 퇴장 선수가 나오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또한 독일은 후반 33분 뮐러의 추가골로 4-0까지 격차를 벌이며 포르투갈을 따돌렸다. 뮐러는 대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독일의 월드컵 본선 통산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페페 뮐러에게 박치기 하는 모습 깜짝” “뮐러 첫 해트트릭인데…페페한테 당했네” “페페 성격 진짜 급하네. 뮐러 괜찮은가 몰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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