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과장 & 李대리] "경력 직원은 실력있는 경쟁자"…사기업 45%·공기업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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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00명 설문
사기업 직원들의 45.5%는 경력 직원에 대해 ‘실력 있는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직원을 ‘업무에 도움을 줄 조력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7.6%였다. 반면 공기업 직원들은 경력 직원을 ‘실력 있는 경쟁자’(23.5%)보다 ‘업무에 도움을 줄 조력자’(51%)라고 더 많이 생각했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12~14일 이직 경험이 없는 사기업 직원 101명과 공기업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경력 직원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다.
‘경력 직원이 새로운 회사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일’을 묻는 항목에 공기업 직원의 62.7%와 사기업 직원의 56.4%가 각각 ‘부서·팀의 분위기 파악’을 꼽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를 답한 응답자는 공기업과 사기업 직원을 합쳐 총 21.1%였다. ‘새 직장 상사·동료들과 친해져야 한다’를 고른 응답자는 20.4%였다.
이직을 경험해 본 직장인 348명 중 38.2%는 ‘가장 좋은 새 직장 적응법’은 ‘완벽한 업무 처리’라고 답했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를 고른 비율도 25%였다. ‘회식 분위기 주도’는 2%에 불과했다.
이직의 장점을 묻는 항목에는 이직 유경험자의 39.7%가 ‘연봉 상승’이란 답을 선택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동기부여’(37.4%)가 뒤를 이었다.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9.2%)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8.9%)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12~14일 이직 경험이 없는 사기업 직원 101명과 공기업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경력 직원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다.
‘경력 직원이 새로운 회사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일’을 묻는 항목에 공기업 직원의 62.7%와 사기업 직원의 56.4%가 각각 ‘부서·팀의 분위기 파악’을 꼽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를 답한 응답자는 공기업과 사기업 직원을 합쳐 총 21.1%였다. ‘새 직장 상사·동료들과 친해져야 한다’를 고른 응답자는 20.4%였다.
이직을 경험해 본 직장인 348명 중 38.2%는 ‘가장 좋은 새 직장 적응법’은 ‘완벽한 업무 처리’라고 답했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를 고른 비율도 25%였다. ‘회식 분위기 주도’는 2%에 불과했다.
이직의 장점을 묻는 항목에는 이직 유경험자의 39.7%가 ‘연봉 상승’이란 답을 선택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동기부여’(37.4%)가 뒤를 이었다.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9.2%)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8.9%)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