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2일 현대차에 대해 제네시스 증산은 노사관계 개선의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노사가 현재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생산하는 울산 5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를 25% 높이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이번 증산합의로 제네시스와 에쿠스 연간 2만2천대 추가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현대차 연간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 이상의 증가 효과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그는 "이번 합의는 산술적인 매출액 증가보다 현대차그룹이 노사관계 개선을 통해 국내 공장 생산성을 높이는 등 중요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그동안 현대·기아차의 노사관계는 기업가치 산정에 감점요소 였으나 이같은 긍정적 신호가 이어진다면 국내 자동차업종 전반의 기업가치 증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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