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금융사 해외진출 막는 규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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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지 않는 금융 제도를 정비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차관은 서울파이낸셜포럼 세미나 축사를 통해 "우리 금융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저해하는 제도와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차관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점포는 3월 현재 381개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해외점포 자산비중을 비롯한 국제화 정도는 글로벌 금융회사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우리 금융산업도 시선을 국내시장에서 해외로 돌려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의 경우 그 동안 국내시장에만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위안화 국제화 등 국제금융시장의 커다란 흐름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충분했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추 차관은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 진출한 금융기관들의 애로와 건의를 수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출대상국과의 금융협력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각국의 금융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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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의 경우 그 동안 국내시장에만 안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위안화 국제화 등 국제금융시장의 커다란 흐름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충분했는지, 스스로 물어보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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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각국의 금융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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