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장남 강원준이 부순 문짝만 세 개”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우리 집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에 양보 없는 썰전이 벌어졌다.
이날 녹화에서 강용석은 “장남 강원준이 부순 문짝만 세 개”라며 집 안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으로 강원준을 뽑았다.
강용석은 “최근에 둘째 인준이가 형과 싸우기 싫다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었는데, 원준이가 문짝을 부셔버렸다. 오늘 아침에도 문짝을 부수고 왔는데, 부순 문짝만 벌써 세 개다. 우리집에서 소리 지르고 있는 사람은 항상 원준이다”라고 폭로했다.
둘째 아들 강인준 군 또한 “나도 아빠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 집에서는 아무도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없는데 큰 소리가 났다하면 100% 형이다. 형이 발로 차서 문고리가 팍 나가버린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손범수는 강용석에게 “아들에게 문짝을 부수지 말라고 야단을 치지는 않냐”라고 묻자 강용석은 “부서진 문짝을 보면 기가 막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주로 퇴근 후 아이가 화를 가라앉힌 다음에 그 장면을 보게 돼 혼내기도 뭣하다. 아들들이 사춘기라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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