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장남 강원준이 부순 문짝만 세 개”
[박슬기 기자] ‘유자식 상팔자’ 강용석이 장남 강원준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우리 집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에 양보 없는 썰전이 벌어졌다.

이날 녹화에서 강용석은 “장남 강원준이 부순 문짝만 세 개”라며 집 안의 화목을 방해하는 사람으로 강원준을 뽑았다.

강용석은 “최근에 둘째 인준이가 형과 싸우기 싫다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었는데, 원준이가 문짝을 부셔버렸다. 오늘 아침에도 문짝을 부수고 왔는데, 부순 문짝만 벌써 세 개다. 우리집에서 소리 지르고 있는 사람은 항상 원준이다”라고 폭로했다.

둘째 아들 강인준 군 또한 “나도 아빠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 집에서는 아무도 소리를 지르는 사람이 없는데 큰 소리가 났다하면 100% 형이다. 형이 발로 차서 문고리가 팍 나가버린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손범수는 강용석에게 “아들에게 문짝을 부수지 말라고 야단을 치지는 않냐”라고 묻자 강용석은 “부서진 문짝을 보면 기가 막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주로 퇴근 후 아이가 화를 가라앉힌 다음에 그 장면을 보게 돼 혼내기도 뭣하다. 아들들이 사춘기라 감정 컨트롤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늘(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엔소닉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아이돌인 이유

▶ 최지우 ‘유혹’ 여주인공 발탁, 권상우와 11년 만에 재회
▶ [인터뷰] ‘우는 남자’ 장동건,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과 함께 소주 마시기? ‘폭소’
▶ [포토] 조정석 '혼이 담겨 있는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