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지그비 등 무선제어 장치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모듈 ‘아크리치3’를 개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센서나 무선통신 장치를 전구에 직접 부착해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지금은 센서나 무선통신을 전구에 연결하려면 별도의 장치를 달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이 모듈이 들어간 전구를 가정집에서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조명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