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정우·최우수연기상 심은경, 눈물의 수상 소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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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은 배우 정우와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자 심은경의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신동엽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13개 부문과 TV 14개 부문 등 총 27부문에서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정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정우는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신원호 PD님 마지막까지 믿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뒤에서 묵묵히 호흡해주신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함께 내 손과 발이 돼주었던 팀장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제가 지켜 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서 키워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마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우는 이어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제가 지켜 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 키워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마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다. 고맙고 잘 만나자"라며 김유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심은경 역시 눈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이날 영화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 울기 시작했다.
심은경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울먹이는 목소리로 “감사드린다. 대단한 연기자 선배님들과 같이 후보에 올라서 받을 생각 하고 오지 않았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수상소감 준비한 것도 없었다. 이게 지금 내가 받아야 할 상인지도 모르겠고 죄송하다. 어린 제가 받아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수상한 그녀` 작품을 열심히 찍은 것 밖에 없는데, 재밌게 모든 스태프들과 즐기면서 찍은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울먹였다.
이어 “그리고 엄마, 십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고 말썽 많이 피워서 미안해. 집에 가서 보자”고 말했다.
정우와 심은경의 눈물의 소감에 누리꾼들은 "정우 심은경 눈물 너무 감동적이다", "정우 심은경 모두 수고했어요", "정우 심은경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TV부문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수상했으며, 영화 부문 대상은 `변호인`의 송강호가 수상했다.(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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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신동엽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13개 부문과 TV 14개 부문 등 총 27부문에서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정우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정우는 "`응답하라 1994`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신원호 PD님 마지막까지 믿어주셔서 감사드린다. 뒤에서 묵묵히 호흡해주신 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함께 내 손과 발이 돼주었던 팀장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제가 지켜 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서 키워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마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우는 이어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제가 지켜 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형 아버지 대신해 키워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우리 누나 고마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다. 고맙고 잘 만나자"라며 김유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심은경 역시 눈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이날 영화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 울기 시작했다.
심은경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울먹이는 목소리로 “감사드린다. 대단한 연기자 선배님들과 같이 후보에 올라서 받을 생각 하고 오지 않았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수상소감 준비한 것도 없었다. 이게 지금 내가 받아야 할 상인지도 모르겠고 죄송하다. 어린 제가 받아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수상한 그녀` 작품을 열심히 찍은 것 밖에 없는데, 재밌게 모든 스태프들과 즐기면서 찍은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울먹였다.
이어 “그리고 엄마, 십년 동안 뒷바라지 해주고 말썽 많이 피워서 미안해. 집에 가서 보자”고 말했다.
정우와 심은경의 눈물의 소감에 누리꾼들은 "정우 심은경 눈물 너무 감동적이다", "정우 심은경 모두 수고했어요", "정우 심은경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TV부문 대상은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이 수상했으며, 영화 부문 대상은 `변호인`의 송강호가 수상했다.(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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