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일본 '오리콘 연간 히트 랭킹-프로듀서 톱 100'에서 3년 연속 '톱 10'에 올랐다.

27일 SM에 따르면 이 프로듀서는 일본 대표 음악사이트 오리콘이 발행하는 주간지 '오리지널 컨피던스'가 매년 발표하는 '오리콘 연간 히트 랭킹-프로듀서 톱 100'에서 2011년 싱글 부문 3위, 2012년 싱글 부문 3위에 이어 2013년 결산 순위에서도 싱글 부문 6위를 차지했다.

소속사는 "2011년, 2012년 3위 기록은 이 차트가 발표된 이래 해외 프로듀서 사상 최고 순위였으며 이번 6위 기록도 일본인을 제외한 해외 프로듀서 중 가장 높은 순위"라며 "이 프로듀서는 이번 랭킹의 앨범 부문에서도 1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오리콘 연간 히트 랭킹-프로듀서 톱 100'은 매년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톱 200'과 앨범 차트 '톱 300' 안에 등장한 음반의 프로듀서별 연간 총 매출을 추정해 싱글과 앨범 부문으로 나눠 발표한다.

한 해 동안 가장 인기있는 음반을 제작한 프로듀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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