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 약세는 이미 반영됐고 방산산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3월 급락세를 경험한 구리 가격이 추가로 급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신동 사업의 실적이 하반기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백 연구원은 "국방 예산의 지속적 확대로 인해 국내 방산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 탄약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됨에 따라 동사의 미국향 방산 수출사업은 고성장 및 고수익성을 향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사의 2014년 영업순이익 727억 원에 과거 4년간 각 사업별 세전이익 비중을 가중 평균한 13.6배의 P/E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35,000원 제시했습니다.



또한 현 주가 수준 대비 상승 여력은 27%로, 미국 스포츠탄 시장의 확대에 따른 방산 수출사업의 호실적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동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부여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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