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오늘(23일) 거행된다.



노무현재단은 2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들도 참석 여부를 고려하는 가운데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재인 정세균 상임고문 등도 이날 봉하마을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원기, 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해찬 이사장, 이병완, 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 전 대통령 묘역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노무현재단은 5주기 추모문화제를 비롯해 지난 4년간 전국 9개 지역에서 치러져 온 각종 추모문화제와 공연, 전시회 등 100여 건의 행사를 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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