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차세대 컴퓨터 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합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르면 3분기 자체 개발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탑재한 기업용 SSD 제품을 처음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반 소비자용 SSD도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SD는 낸드플래시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로 자성물질을 이용한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정보처리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SSD 시장 규모가 5년 동안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면서 낸드플래시의 주요 수요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SSD 시장 1위는 삼성전자(25.7%)이며, 인텔(18.4%), 샌디스크(14.7%), 도시바(14.7%), 마이크론테크놀러지(9.2%) 순입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SSD 부문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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