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기사·요리사가 금속노조 가입한 이유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은 요즘 전쟁터. 사옥을 둘러싸고 시위대가 밤낮없이 경찰과 대치.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소속 수리기사들이 삼성전자서비스와 직접 협상하겠다며 시위 중. 이들은 서비스 일을 하면서도 금속노조에 가입. 삼성에버랜드 요리사 10여명도 금속노조원. 이유는?

광주·전남엔 유망 중소기업이 전무한가?

중소기업청이 56개 유망 중소기업을 발표한 뒤 광주·전남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풀이 죽은 모습. “월드클래스로 클 만한 중소기업이 하나도 없단 말인가” 푸념하기도. 중기청은 지역편중을 완화하기 위해 ‘프리 월드클래스’ 사업을 시범 실시하기로. 그러나 산업 기반이 워낙 약해 효과가 있을지….

베이징은 지금 산부인과 병상 부족 걱정

중국 인구는 정부 정책에 따라 증감 추세가 확 달라지는데. 올초엔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대비, ‘한 자녀 정책’을 폐기. 베이징시는 산부인과 병상을 확보하느라 비상. 신생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병원들에는 산부인과 병상을 늘리라고 지시, 시민들한테는 임신하면 병원에 등록하라고 지시.

정홍원 총리, 국회 답변 실수로 체면 구겨

정홍원 총리가 국회 답변 실수로 또 체면을 구겼으니…. 국회에서 “국정원이 TV 뉴스를 통해 (세월호) 사고를 인지했다고 하는데 이래서 되느냐”는 질타를 받고 “전화로 보고를 받았고 세월호 선원이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는데. 총리실에서 뒤늦게 발언 내용을 부인했으니 딱한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