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대체거래소 설립과 파생상품시장 규제 등 숨은 규제를 풀어달라고 금융위원회에 건의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9일) 신제윤 금융위원장 주재로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숨은 규제 간담회를 열고 증권업계의 규제 개선 요구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12개 증권사 임원, 한국거래소·금투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 자리에서 주가연계워런트(ELW)에 대한 거래단위 완화, 옵션 승수 인하, 분리형 BW 발행 허용 등을 당국에 요청했습니다.



또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허용된 대체거래소 거래량 한도가 현재 5%에 불과해 수익성이 저조하다며 이를 30%로 풀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업권별로 숨은 규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참고해 다음달 중 규제완화 종합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박은지, 파워FM DJ 전격 하차··다른 스케쥴이 많아서? 후임은 호란
ㆍ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뚜렷한 이목구비 `눈길`…익숙하다 했더니 `K팝스타`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고심 끝에 해경 해체 결정"
ㆍ경제심리 위축방지‥회복 모멘텀 강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