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공개 연애중인 그룹 브라운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열애 인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가인은 12일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가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가인은 `우선 많이 놀라셨죠? 오랫동안 좋아해주신 팬분들은 제가 이기적일만큼 사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아실겁니다. 그래도 친구, 가족들만큼 팬분들도 소중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가인은 `절대 들키지 말라고 하셔서 그러려고 했지만 들켰는데 거짓말 하고 싶진 않았어요. 지금까지 제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주신 분들인데 그 부분에 신뢰를 잃게 된다면 팬분들에게 떳떳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했지만, 앞으로도 항상 솔직한 모습 보여드릴겁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인은 `제가 선택한 부분을 팬분들에게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가수로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 많은 스태프들이 다음 음반을 작업하고 있고, 다음번엔 저와 팬분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식을 최대한 빨리 전해드리겠습니다. 아껴주신 팬분들께 고맙고 감사드려요. 팬들에게 제일 잘하는 손가인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인 공식입장 주지훈 열애 뭔가 부럽다" "가인 공식입장 주지훈 열애 팬들도 이해할거야" "가인 공식입장 주지훈 열애 이렇게까지 글을 남기다니" "가인 공식입장 주지훈 열애 부러우면 지는건데... 이렇게 부럽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가인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랑의교회` PD수첩 보도로 또 논란··방송취소 요청한 이유는?
ㆍ`일본판 끝판왕` 오승환 12경기 연속 무실점··방어율 1.65 `난공불락`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매직아이` 이효리 데이트폭력 경험 `고백`··가해 경험까지 있다고?
ㆍ원화강세 속 지난달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