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K 2014 국내 최대 대체투자 포럼] 존 헤스 알티우스 의장 "셰일가스,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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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2014 국내 최대 대체투자 포럼] 존 헤스 알티우스 의장 "셰일가스,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https://img.hankyung.com/photo/201405/AA.8668195.1.jpg)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알티우스 어소시에이츠의 존 헤스 의장(사진)은 “주요 실물자산 가격은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상태”라며 “앞으로 이 분야에 수십조 달러에 이르는 신규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SK 2014’에서 ‘실물자산 사모투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헤스 의장은 “사모 에너지·인프라 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 투자자산과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실물자산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주식이나 채권 투자로 자칫 손실을 보더라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실물자산에 투자하면 인플레도 헤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헤스 의장은 강조했다. 실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연 8~9%에 달한 1973~1981년 당시 주식과 채권 수익률은 연 5%로 물가상승률을 밑돌았지만, 목재(연 22%) 유가(연 28%) 등 주요 실물자산은 웃돌았다.
임도원/정영효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