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최근 복귀한 박지성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QPR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위건애슬레틱과의 승격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역전승,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QPR은 전반까지 0-1로 끌려가다 후반 28분 오스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오스틴은 결승골을 터트려 QPR의 영웅이 됐다.
한편,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 생활 은퇴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 박지성 선수의 거취가 주목된다. 박지성 선수는 QPR이 승격하지 못할 경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뛰는 것에 상당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QPR의 승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4일 박지성 선수가 어떤 결정을 발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지성 선수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지성의 향후 행보가 궁금하다" "박지성의 더욱 큰 활약이 기대된다" "박지성, 어디를 가든 잘 할 것이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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