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슈퍼스타 레이디스, 나훈아 ‘잡초’로 TD 극찬

입력2014.05.12 14:59 수정2014.05.12 14:59

[연예팀] ‘트로트엑스’가 X WALL(엑스 월) 무대를 마치고 본격적인 팀 배틀 방식에 돌입했다.

5월9일 방송에서 슈퍼스타 K 출신 조문근, 이경현, 김훈과 어쿠스틱 듀오 레이디스의 조합인 ‘슈퍼스타 레이디스’는 나훈아의 ‘잡초’를 도전곡으로 받았다.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어쿠스틱한 무대를 선보인 슈퍼스타 레이디스는 조문근의 젬베와 레이디스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져 경쾌한 그루브를 선보였으며 레이디스의 박성준은 스캣의 진수를 선보여 태진아 TD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나훈아의 ‘허공’을 감동적인 무대로 선보인 옥탑뽕에 아쉽게 패했다. 패한 팀에서 한 팀만 다음 무대로 갈 수 있는 룰을 통해 ‘슈퍼스타 레이디스’에서는 레이디스가 다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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