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 사업이 지정된지 4년만에 전면 취소된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 달 중 주택지구에서 집단취락(24개)을 제척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또, 취락외 지역은 생업에 꼭 필요한 기존 건축물의 개축, 재축 등 행위제한을 완화하되 신축은 제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다음 달 중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각 과제별 대책안을 구체화해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총 1,736만㎡크기의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2010년 5월 3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됐지만 이후 사업시행자인 LH의 자금난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따라서 국토부는 지난해 말 사업 추진 시기를 2018년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과 사업부지를 대폭 축소해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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