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환율하락 지속시, 올해 경제성장률 0.2%p 하락 우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달러 환율이 최근 1,020원 내외까지 급락한 가운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2%p 하락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 www.keri.org)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거시경제적 영향`(변양규 연구위원, 김창배 연구위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유지돼 올해 4분기 평균 환율이 1,000원에 이를 경우, 경제성장률이 감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입재 가격하락에 의한 내수 진작효과보다, 수출감소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때문입니다.



    보고서는 한국경제연구원의 분기별 거시경제모형의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올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 이르고 연평균 환율이 1,028.5원(3.7% 하락)을 기록한다는 가정 하에 환율하락의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민간소비 증가율은 0.31%p 증가 설비투자는 0.34%p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출증가율(실질)은 0.46%p 감소하고 수입이 0.20%p 증가해, 결국 순수출 감소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약 0.21%p 하락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보고서는 원/달러 환율 하락이 내수확대 효과 보다 순수출 감소 효과를 더 크게 유발한다는 결과여서 정부가 환율하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환율하락이 내수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미온적 시각보다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환율하락 압력을 완화하려는 적극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습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 부동산 규제완화 확대를 통한 과도한 소비위축 차단, 투자활성화와 상충되는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에 대한 재검토, 실효적 규제완화로 투자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업들도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생산비중 확대, R&D 역량 강화, 결제통화 다변화 등 수출의 환율 민감도를 낮추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전양자 검찰 출두, 화려한 패션에 미소까지.. "다 말하겠다"
    ㆍ올리비아 핫세, 딸 역시 우월한 유전자…`어버이 은혜`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꽃할배 수사대` 김희철, 봇물 터진 인증샷…팬심 `두근두근`
    ㆍ벤 버냉키 경제 낙관 발언.. 뉴욕증시 급락 제동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CU, 프리미엄 간편식 '특식선언' 출시...LA갈비 등 고급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간편식 브랜드 '피빅(PBICK) 더 키친'의 메뉴를 고급화한 프리미엄 라인 '피빅 더 키친 특식선언' 2종을 출시하며 간편식 차별화에 나선다.CU는 'LA갈비 특선 도시락'과 '매콤 쭈꾸미 특선 도시락'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A갈비 도시락은 미국산 소고기 LA 갈비와 호주산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담았으며 무생채, 백김치 등 5종의 반찬을 곁들였다. 쭈꾸미 도시락은 표고버섯과 함께 매콤한 소스에 볶아낸 쭈꾸미를 담고 쌈무를 추가해 전문점 식사 구성을 재현했다.이번 제품은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1인 가구의 특식 수요를 공략한 점이 특징이다. 직접 조리하기 번거로운 메뉴를 선호하는 고객층과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식당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고객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취식 편의를 높인 소용량 김밥 시리즈도 함께 내놓는다. '피빅 한입 쏙 스팸 계란 김밥'은 김밥 지름을 기존보다 1㎝ 줄인 4㎝로 제작해 취식 시 불편함을 개선했다. '피빅 참치 샐러드 5조각 김밥'은 컵라면 등과 곁들여 먹거나 식단 조절을 원하는 수요를 고려해 일반 김밥보다 양을 줄인 5알로 구성했다.BGF리테일 김배근 간편식품팀장은 "나날이 고객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도 진화를 거듭해 선택 폭 확대와 편의성 개선을 이루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2. 2

      "빵집 안 가도 되겠네"…롯데마트·슈퍼 2000원대 PB 식빵 출시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은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자체브랜드(PB) 생식빵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마트·슈퍼는 이날부터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2000원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중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벌꿀과 연유를 함유해 은은한 단맛도 구현했다.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약 17만명 규모의 빵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응답자의 약 60%가 이번 신제품을 선호도 1위로 꼽았다.롯데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도 동일 제품을 ‘세븐셀렉트 숨결통식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베이커리 PB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3. 3

      "퇴근 후에 월 200만원 번다"…2030 女 몰린 '부업' 정체

      "요즘 같은 고환율시대에 달러로 돈 받는 사실에 행복해요."유료 구독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엑스(X) 정책을 활용한 부업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X에서 유료 구독자를 뜻하는 파란 딱지를 달고 활동한다는 의미로 '블루레이디'라 불린다.1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부업은 X가 운영 정책을 바꾸면서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유명인에게만 제공하던 파란 딱지를 2022년 11월부터 유료 구독자에게도 허용했고, 2023년 7월부터는 광고 수익도 지급하기 시작했다.다만 수익을 얻으려면 파란 딱지 팔로워 500명 이상, 최근 3개월 게시물 노출 수 500만회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블루레이디들은 '트친소' 등을 통해 서로 팔로워를 늘리고, 게시물을 적극적으로 리트윗하며 수익 기준 달성을 돕는다.이용자들은 서로 수익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은 다른 부업과 차별점으로 꼽는다. 이 과정에서 청약·주식·재테크 정보도 함께 공유되며 실제 투자에 나서는 사례도 적지 않다.특히 대학원생이나 프리랜서처럼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이들이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만으로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한 사용자는 "퇴근하고 1시간 반 정도 작업해서 이번 달 예상 수익이 200만원 정도 된다"며 "진작 할 걸 후회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용자별로 수익 편차는 큰 것으로 전해진다.일각에서는 '블루레이디' 사칭 계정도 있어 주의도 요구된다. 실제로는 남성이거나 자신의 팔로워를 늘릴 목적으로만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