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의 성수기 봄이 오면서 개인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은 상권 조사부터, 인테리어 및 홍보까지 본사의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보 예비창업주에게 인기인데 최근 커피, 음식, 건강, 뷰티 등이 주를 이뤘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템이 있어 화제이다. 바로 향초전문매장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 프랜차이즈 트렌드로 `웰빙`이 1위에 꼽혔다.



또한 최근 몇 해 힐링이 웰빙을 제치고 주요 사회, 문화 코드로 부상하면서 우리 사회는 힐링열풍에 빠져있다. 이러한 힐링과 웰빙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향초는 `힐링`과 `웰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유망 아이템이다. 또한 향초가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최근 몇 해 힐링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향초시장이 급성장한 데 있다.



게다가 방향, 탈취, 제습 등 다양한 향초의 기능이 알려지면서 이제 향초는 기호품이 아닌 일상용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이다. 참고로 향초시장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경우, 연간 시장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한국시장 역시 연간 400억 원대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양키캔들(www.yankeecandle.co.k)"의 경우 100호점 개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대해 양키캔들 임미숙 대표는 "힐링, 건강, 휴식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따른 30~40대 초반 젊은 층 위주의 지속적인 수요증가를 성공요인으로 본다.



게다가 향초 매장은 운영 및 관리가 어렵지 않아 1인 개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 적합하다."며 "월 평균 5개점씩 개점을 했고, 최근 몇 개월간은 월 10개 이상이 신규 개장하고 있다. 첫 매장 개장 후 추가 매장을 개장하는 다매장 점주도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라고 귀띔했다.



양키캔들 신촌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25일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개장한 김용국 점주(35)는 "직장생활에 지쳐있던 중 개인창업의 매력에 빠져 헬스&뷰티 스토어 `O` 숍과 카페를 운영하다 자연스럽게 향초를 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에 향초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가능성과 양키캔들이라는 브랜드의 안전성에 믿음이 가 재 창업을 결심했다."고 향초 전문매장 창업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 밖에 이제 향초시장이 도입기라는 점, 소자본으로 개장이 가능한 점, 유통기한이 없어 재고 부담이 없다는 점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신촌점 오픈 초기에 처음 오신 고객들에게 향초를 설명하고 권해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 재방문해주셔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선물용으로 추가 구입해가시는 것을 보고 향초 시장의 가능성을 재 확신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국내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향초시장을 적극 추천한다."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향초전문매장 가맹 시 유의사항으로 가맹본사가 공식 수입원이 아닐 경우 상품의 공급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가맹본사의 공식수입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키캔들은 미국 향초시장에서 47%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향초 1위 브랜드로 미국 FDA 승인 식용등급의 왁스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을 통해 90여 개의 가맹점 매장을 보유하고 최상품 양키캔들 판매와 감각적 인테리어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참고자료]

1. 1969년 향초제조를 시작으로 40여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양키캔들은 연간 5조원 이상의 미국 향초시장에서 점유율 47%에 달하는 프리미엄 향초 1위 브랜드이다. 현재 미국 직영점 564개, 취급점 27,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등 기타 해외 57개국 5,9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을 통해 90여개의 가맹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수상(신생브랜드 부문)한바 있다.



2. ㈜아로마무역은 국내 유일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으로서 미국 YANKEE CANDLE COMPANY, INC로부터 한국 내 총 판권을 확보한 이래 7년여에 걸쳐 전국 300여 개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600여 가지의 다양한 양키캔들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양키캔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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