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 오열, 김희애와 키스 거부 “불쌍한 여자랑 못해”
[박슬기 인턴기자] ‘밀회’ 배우 유아인이 김희애의 키스를 거부했다.

4월6일 방송된 JTBC ‘밀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는 오혜원(김희애)과 강준형(박혁권)이 거짓으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연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재는 혜원의 집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억지로 참석해야했다. 애써 강준형과 잘 지내려는 혜원의 애처로운 모습에 선재는 괴로워했다.

오혜원은 “부끄럽다. 내가 잘못 생각했어. 이러면 안 되는건데. 너한테 못할 짓 시켰다. 뭐라고 말 좀 해봐. 제발”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선재는 “제발 자신을 불쌍하게 만들지 마라. 불쌍한 여자랑은 키스 못 한다”며 혜원을 조심스럽게 밀어내고는 이내 안쓰러웠는지 그녀를 껴안았다.

홀로 집을 나온 선재는 결국 담벼락을 벗 삼아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JTBC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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