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2%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존의 2014년 성장률은 작년 11월에 1.1%로 예상된 바 있지만 지난 2월 1.2% 상향 조정됐고, 이번에 기존 전망이 유지됐습니다.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의 1.8%에서 1.7%로 하향됐습니다.



EU 28개 회원국 전체의 올해 성장률은 1.5%에서 1.6%로 상향 조정됐으며,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0%를 유지했습니다.



심 칼라스 EU집행위 부위원장은 "경기 회복세가 이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재정 적자는 줄어들고 투자는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EU 회원국들과 EU의 지속적인 개혁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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