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선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희망을 전했다.



3일 SBS는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지선 편을 재방송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가적 우울증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해 지선아`의 저자 이지선은 14년 전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지선은 사고에도 좌절하지 않고,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지선은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 만난 것이다"라며 가해자를 탓하는 대신 "그 분이 종합보험에 들어놓아서 다행이라고 여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선, 다른 사람과 비교를 통해서 행복을 얻으면 안된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이지선 씨처럼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이지선 편 정말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故 최진실, 아들·딸에게 "너희들 잡고 버티고 있어" 안타까운 모정 담긴 일기장
ㆍ유인영, 10등신 바비인형 `강호동 얼굴크기 굴욕`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박원순 시장 두고 변희재 vs 진중권 `트위터 설전`
ㆍ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170여명 부상..열차 2량 탈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