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경북 울진에 위치한 신한울 1호기에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인 `APR 1400`으며 100% 우리 기술로 건설하는 최초 발전소입니다.



`APR 1400` 원자로는 한국표준형 원전 OPR 1000 보다 발전 용량을 40% 높여 발전 원가를 10% 이상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2010년 착공해 현재 4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 준공,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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