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타지키스탄간 직항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이틀간 타지키스탄 두샨에에서 열린 한-타지키스탄 항공회담에서 항공협정을 체결하고 주2회 직항 여객기를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또, 양국 항공사가 상대국 또는 제3국 항공사와 편명을 공유해 공동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합의함으로써, 양국간 직항편 운항 전이라도, 편명 공유에 참여하는 하나의 항공사를 통해 항공권 예약, 발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타지키스탄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과 국경을 접하는 중앙아시아 지역 내 국가로 인프라 구축 등 개발 사업의 잠재력이 높아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국가이다.

국토부는 이번 항공회담이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인적·물적 교류 촉진은 물론,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ADVERTISEMENT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 "내 구명조끼 입어" 세월호 학생들 마지막 외침이었다..`뭉클`
ㆍSBS 뉴스속보, 실소 자아낸 연평도 주민의 한 마디 `웃으면 안되는데..`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소녀시절` 4人4色 화보, 섹시부터 귀여움까지 `평균 나이 34세 맞아?`
ㆍ제조업 체감경기 2년만에 최고‥환율변동은 우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