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회`가 12회가 5%에 육박하며 11회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방송된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12회 시청률이 4.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



이날 방송에서는 서회장(김용건)의 구속에 따라 성숙(심혜진)과 영우(김혜은), 사위 인겸(장현성) 등 주변인물들이 서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혜원(김희애)의 행보에 주목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혜원과 선재(유아인)의 관계가 모두에게 들통이 상황에서 너도나도 선재(유아인)를 혜원의 약점으로 삼아 혜원을 해치려 움직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정신 없는 상황 속 짬을 내 교외의 펜션으로 여행을 간 혜원과 선재가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을 듣는 장면이 곡의 도입부부터 끝까지 5분 이상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밀회` 빌리조엘의 피아노맨이 드라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것은 처음 본다 좋은 노래라 그런지 색다르고 좋다" "`밀회` 작가가 천재인가 보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피아노맨을 정주행 표정연기만 봐도 대박이다" "`밀회` 드라마 감독이 극중에 한 곡을 통째로 내보내는게 쉽지 않을 거 같은데 대단하다" "`밀회`를 보며 힐링이 가능한 이유는 현실과 달리 그곳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나름의 계산과 판단을 하기 때문이 것 같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혜원의 사무실에 선재의 오랜 친구 다미(경수진)가 찾아오는 장면에서 12회가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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