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8일부터 환경부에서 개발한 PC절전 소프트웨어인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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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프트웨어는 PC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여 전기를 절약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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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올 연말까지 PC절전 소프트웨어 500만대 보급을 목표로 홈페이지와 SNS, 주요 인터넷 포털 게시판, 전단지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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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관계자는 "전국 약 500만대 PC에 절전프로그램이 설치되면 하루 3시간 절전시 월간 7천만kWh가 절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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