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액이 4조원을 넘었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5개월간 지속했던 외국인 `팔자` 흐름을 마감하고 매수 우위로 돌아서게 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6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글로벌 펀드 자금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까지 4주째 신흥시장에 순유입하긴 했지만 규모가 큰 폭으로 둔화한 것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 29억1천만달러 순유입했으나 신흥시장은 한주전 30% 수준인 4억6천만달러에 그쳤고 선진시장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24억5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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