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황하는 칼날`(이정호 감독)이 꾸준한 관심 속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25일 전국 359개 상영관에 1만946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1180명이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딸을 성폭행하고 죽게 만든 학생들을 추적하는 한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이성민, 서준영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23개 스크린에 24만6989명의 내방객을 동원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2위는 337개 상영관에 2만1129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가 이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 "`방황하는 칼날`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안타깝다" "`방황하는 칼날` 속 아이들을 보면 윤리의식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의 모습이 참 안타깝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방황하는 칼날` 포스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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