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25일 코스콤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사장 공모에 지원한 1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의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낙하산 인사보다는 대부분 IT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코스콤 내부출신 인사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추위 관계자는 "면접 대상자 명단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정치인처럼 낙하산 논란이 될만한 인물들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추위는 후보군 3명에 대해 오는 30일 면접을 실시,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신임 사장은 다음달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됩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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