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130억弗에 알스톰 인수 추진
제프리 이멜트 G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1분기 실적발표 때 10억~40억달러 수준의 기업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좋은 가치가 있고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GE의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기업이라면 더 많은 돈을 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GE는 GE캐피털 등 금융부문을 축소하고 제트엔진, 기관차, 산업장치 등의 사업부문에 집중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알스톰은 지난해 화력발전설비 판매 부진 때문에 이익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부터 2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는 등 부채 감소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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