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인 23일 오후 오전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적은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이 노란리본을 걸고 있다.



대학 동아리 ALT는 지난 21일 블로그에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노란리본묶기에 동참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ALT는"저희는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노란리본묶기를 하고 있습니다. ALT 활동을 하는 저희와 지인 분들은 주변에 나무, 가방, 그리고 옷에 노란리본을 묶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집앞 대문, 창문에 다셔도 좋고 소지품 가방 또는 가슴, 팔목에 착용해주세요”라고 노란리본 캠페인을 알리며 “아래 사진은 토요일 날 신촌에서 리본 나눔을 할 때 쓰였던 리본과 문구, 팻말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대학 동아리 ALT로부터 시작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노란리본 사진을 다운로드받아 휴대전화에 저장한 후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 내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면 된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생겨난 노란리본 캠페인을 카카오톡 프로필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까지 확대해 변경하는 등 빠른 속도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노란리본달기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절을 대해 네티즌들은 “노란리본달기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부디” “노란리본달기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깊은 뜻이 있구나” “노란리본달기캠페인 간절하게 바랍니다” “노란리본달기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리본에 작성된 문구들이 정말 진심이 담겨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노란리본 캠페인에는 박광현, 솔비, 바다, 임슬옹, 조권, 고은미, 김창렬 등 연예인들도 참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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