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2일 농촌지역 은행들에 대한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결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현(縣)지역 농촌상업은행의 지준율을 2.0%포인트, 농촌합작은행의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려 오는 2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의 올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인민은행이 농촌지역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