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구리가격 하락을 반영해 풍산의 목표가격을 종전의 3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방산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높은 이익 기여도를 근거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 하락을 반영해 2014년과 2015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존 전망치대비 각각 8.5%, 1.4%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 7,244억원은 방산사업부문의 가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동사의 방산사업부문은 연간 8~10%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올 해 약 85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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