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지난달 취임 이후 첫 기업현장 방문에 나서며 현장 중심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김 행장은 기업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에 힘쓰는 한편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성 제고를 강조했습니다.



외환은행은 17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김한조 은행장이 서울 강남지역 소재 기업고객을 방문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한조 은행장이 지난 달 21일 취임한 이후 첫 번째 기업 방문으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계양정밀 (대표이사 정병기)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은행 거래의 확대 등을 요청했습니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경수인 지역 및 지방 소재 영업본부를 방문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김 행장은 이와함께 지난 11일에 이어 17일 두 번째 소통 콘서트를 갖고 서울 종로와 중구 지역 소재 영업점 직원 약 380 명을 만나 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의 장기성장 등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김한조 은행장은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고객과 소통하고 후배 직원들과 소통함으로써 영업력 강화와 신뢰 회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을 만족시키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은행의 맏선배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김한조 외환은행장(우측)이 거래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을 방문해 조인국 사장(좌측)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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