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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스라엘과 400만弗 펀드 조성…무인항공기 기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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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스라엘과 400만弗 펀드 조성…무인항공기 기술 개발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과 400만달러 규모의 공동연구개발기금 펀드를 조성해 첨단 무인항공기 기술 공동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사진)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은 무인항공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국가”라며 “두 나라가 200만달러씩 출자해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인항공기는 활주로를 통해 뜰 수 있는 일반 항공기와 달리 이착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전쟁 시 사막이나 산악 지형에서 기동작전을 펼치는 데 많이 쓰인다.

    무인항공기 산업은 산업부가 지난 2월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발표한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하나다. 윤 장관은 “펀드 기금은 무인항공기 이외에 보안 기술과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전자제품) 기기 연구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스라엘에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휴대폰 제조산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내 낡은 규제를 개혁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윤 장관은 “오는 20일 제1차 규제 청문회를 열고 불필요한 인증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필요할 경우 국가정책조정회의 등 관련 회의체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인증 관련 규제 외에도 동북아오일허브 관련 정유사 규제와 가스안전 규제, 중계가공 무역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정유사의 의무 저장용량을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음달 중에 해소 방안을 만들어 규제 청문회 안건으로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타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선 “양국 정상의 정치적 의지가 있다”며 “특히 중국 측의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통상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외교부에서 국·과장급 인력 한 명씩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스카우트해올 사람들을 대상으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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