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어제(4일) 경기 결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 시즌 다크호스팀으로 꼽히는 NC가 기아를 가볍게 누르고 기분 좋게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9개 구단 중 막내인 NC 다이노스는 창단 첫 단독 선두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는 영광을 누렸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 치른 경기수가 적지만 지난해 개막 후 7연패를 기록했던 신생구단 NC가 창단 2년 만에 순위표 가장 위쪽에 이름을 올렸다데 큰 의미가 있다.



NC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이호준과 테임즈의 시즌 첫 홈런을 앞세워 9대 3, 승리를 거뒀다.



한편, 넥센은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전에서 윤석민의 결승타를 앞세워 6-4 승리를 거뒀다.



윤석민은 4-4로 팽팽히 맞선 7회 말, 두산 투수 오현택을 상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2사 1루에서 김민성을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윤석민과 승부를 택했지만 결과적으로 패인이 됐다.



SK는 LG에 9-5 승리를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잠실에서 열린 SK와 LG의 경기에서 SK 선발투수 채병용이 경기 초반 3점 홈런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한편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한화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프로야구 경기 결과에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이번 시즌 기대된다", "프로야구 이번 시즌 NC활약 대박일 듯", "프로야구 팽팽하게 가야 재미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네이버 캡쳐)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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