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의 ‘999 체리블라썸’ 운동화가 벌써 품절됐다.



3일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는 4월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했지만, 출시 되자마자 완판됐다.



한정 판매된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운동화가 품절되면서 `되팔기 족`까지 생겨났다.



3일 한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을 판매한다는 글이 속속들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에는 정가인 15만9000원보다 높은 19만원~21만원 선에서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줬다.



`되팔기`를 하면서 가격을 뻥튀기 한 셈이다.



`999체리블라썸`은 벚꽃을 콘셉트로 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한 제품이다.



뉴발란스 `999 체리블라썸`은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함을 담아낸 제품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999 운동화’ 품절 소식에 네티즌들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운동화 못 샀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운동화 디자인 정말 최고!”,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운동화 갖고 싶었는데~ 젠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발란스 측 마케팅 관계자는 "`999 체리블라썸`은 프리미엄 라인 999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 사이즈를 함께 출시한 제품"이라며 "999시리즈의 여성 버전을 원했던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발란스의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운동화 마니아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이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이 장점이다.





(사진=뉴발란스)


윤혜진기자 hjyo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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