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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나라장터 엑스포] 썬래이, LED 조명 '다크호스'…매출 2년새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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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은 썬래이(대표 전현수·사진)가 LED 조명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관공서 위주의 조명사업에 치중해온 이 회사는 학교 병원 군부대 연구소 관공서 등 굵직한 주요 LED사업을 도맡다시피하며 전국을 환하게 밝혀왔다. 인천아시안게임경기장 대구문화예술회관 울산자유무역지역 제주재활전문병원 등의 공사현장 등 연간 150~200개 공사현장에 시공 또는 제품을 납품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2012년 70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10억원에 이어 올해 250억원으로 늘려잡았다.

    회사의 튼튼한 재무구조는 매출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관급사업에 따른 안정적 수익구조에 경영 투명성 노력을 더해 회사는 중소기업치고는 우수한 BB0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신용등급은 안정적 사업지속능력으로 평가받아 조달청의 관급사업 수주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조달청 우수업체 지정까지 받아 회사의 사업전망을 더 밝게하고 있다.
    썬래이 LED 조명이 사용된 건물 모습.
    썬래이 LED 조명이 사용된 건물 모습.
    이 회사의 기술경쟁력의 원천 중 하나는 다양한 시공경험이다. 일반조명사업에서 출발한 회사는 연중 쉴틈없이 진행돼온 현장에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기술 중 하나인 ‘서지 보호장치를 가지는 조명기구’도 이런 현장경험을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특허출원으로 과전압, 전원을 켜고 끌 때 발생되는 서지로부터 조명을 보호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주요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2008년에는 이 특허기술로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성능 및 기술·품질인증도 다수 획득했다.

    이 회사는 꾸준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2012년 ‘조명기구보호용 전원품질 개선회로를 가지는 조명기구’를 특허 등록하고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으면서 200개 이상 우수제품 품목군을 확보하게 됐다. 이 기술은 서지 및 과전압으로부터 조명을 보호해주면서 전자파로 인한 LED조명의 오작동 방지효과까지 갖춘 명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관급사업에는 각종 실험실 기술센터 과학관 등 민수사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난도 기술이 수반돼야 하는 경우가 많다. 관급사업으로 갈고 닦아온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LED스포츠조명 시장이다. LED스포츠조명은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비추는 구조가 아닌 대각선 방향의 조명각도로 인해 열문제, 배광작업 등의 난제가 따르는 분야로 꼽히고 있다. 관급사업에서 잔뼈가 굵어온 회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해 최근 개장한 울산 문수야구장 등 각종 경기장에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해외에서도 문의가 꾸준히 들어옴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산업LED조명시장에서도 방진으로 발생되는 각종 LED조명의 문제를 해결해 현대자동차 부품공장, 대형 조선소 등에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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