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오피스텔 임대시장이 다소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음에도 서울 강북의 도심권 오피스텔은 꾸준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은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임대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성도 높다.



또 대학가 오피스텔은 오피스 밀집지역보다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안정성이 높다. 한 번 집을 구한 대학생의 경우 임대조건이 맞으면 졸업할 때까지 아니면 직장에 취업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대학들이 몰려 있는 동대문구와 서대문구, 광진구, 동작구 등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서울지역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은 5.34%, 이 가운데 대학가가 자리 잡은 지역의 경우 평균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이 밀집한 동대문구는 5.44%로 평균을 웃돌고,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건국대, 세종대가 위치한 광진구의 임대수익률은 5.93%로 6% 대에 육박한다.



◆ 오피스텔 스테디셀러 투자처 ‘대학가’ 인근 분양 어디?



대우건설이 오는 4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에 나서는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주변에 풍부한 대학수요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 유명 대학들이 몰려있다.



여기에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한 도심 업무지역으로 접근성도 우수해 도심 출퇴근 직장인 등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현대BS&C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현대 썬앤빌601’을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오피스텔 408실, 도시형생활주택 193가구 등 총 60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오피스텔 21~32㎡, 도시형생활주택 17~24㎡로 구성됐다. 5호선 장한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건국대와 세종대가 자리한 광진구에서는 구의동 ‘강변 SK뷰’ 오피스텔 133실이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2호선 구의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편리하고 한강이 인접해 있어 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또한 인근에 올림픽대교와 잠실대교가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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