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올해 6조1천억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보다 전체 구매액이 11조7천억원에서 10조9천억원으로 8천억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 계획은 5조8천억원에서 6조1천억원으로 3천억원 늘렸다.



총 구매 예정액의 56%가 중소기업 제품으로 세부내역은 공사, 물품, 용역금액이 각각 4조원, 1조6천억원, 5천억원이다.



LH는 중기제품 구매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역본부별로 구매목표를 부여하고 중소기업제품 중 여성기업제품, 기술개발제품 및 녹색제품을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과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노성화 LH 중소기업지원단장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이 판로 걱정없이 제품개발에 전념하도록 구매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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